옛 전남도청 복원 공무원들, 성과포상금 500만 원 기부

5·18기념재단 암매장 유해발굴 사업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소속 공무원들이 ‘옛 전남도청’ 복원과 개관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특별성과 포상금의 절반인 500만 원을 5·18기념재단의 암매장 유해발굴 사업에 기부한다.


기부에 참여한 공무원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협력과 이동준 과장, 박희경 사무관, 임세경 학예연구사, 이가영 주무관과 복원시설과 김유진 주무관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 5월 개관한 옛 전남도청의 복원 사업과 개관 특별전시, 기념공연 등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3차 특별성과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총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기부금은 5·18기념재단이 추진하는 암매장 유해 발굴과 희생자 신원 확인, 진실 규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이자 민주주의의 상징적 공간인 옛 전남도청의 복원 사업을 수행해 온 공무원들이 5·18 정신을 실천적으로 계승하고 역사적 진실 규명에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관계자는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23 10:53 수정 2026.06.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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