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투자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법률 상담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SNS 광고, 오픈채팅, 투자 리딩방, 가상자산 투자 권유, 해외 투자 플랫폼 등을 통한 접근이 증가하면서 사회초년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무법인 문정 여모휘 대표변호사는 "최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온라인 투자사기와 관련해 상담을 요청하는 20~30대 의뢰인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높은 수익을 약속하는 광고나 검증되지 않은 투자 플랫폼을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 투자사기의 특징은 처음부터 거액의 투자를 유도하기보다 소액 투자로 신뢰를 쌓은 뒤 점차 투자금을 늘리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많다는 점이다. 초기에는 실제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거래 내역을 보여주거나 일부 금액의 출금을 허용해 신뢰를 얻은 뒤, 추가 투자나 세금·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
법무법인 문정은 온라인 투자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무엇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송금 내역, 계좌정보, 메신저 대화, 투자 권유 내용, 거래 화면 캡처 등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인 만큼 삭제하지 말고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여모휘 대표변호사는 "피해를 인지한 이후에도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추가 송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해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다"며 "당황한 상태에서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법률적인 검토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음성 합성, 가짜 투자 애플리케이션, 유명인을 사칭한 광고 등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투자 권유가 등장하고 있어 일반인이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금 보장이나 단기간 고수익을 강조하는 투자 제안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문정은 부산 본점과 울산 분사무소를 운영하며 민사, 형사, 기업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투자사기와 전자금융 범죄,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한 상담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법무법인 문정 여모휘 대표변호사는 "20~30대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만큼 온라인 투자 정보에 쉽게 노출되는 세대이기도 하다"며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는 금융회사 등록 여부와 플랫폼의 신뢰성을 충분히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대응 방향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법인 문정은 부산 본점을 비롯해 울산 분사무소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물론 전국 의뢰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사기 관련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사기 수법에 맞춰 실질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